[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NC 다이노스 알테어가 5번으로 나선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백승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 초반에 교체됐던 오지환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격한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는 경기 후반에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는데, 오늘은 괜찮다고 하더라"며 "선발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모창민(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애런 알테어가 7~8번 타순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이날은 5번으로 나선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타순을 갖고 있지만, 그에 따라 라인업을 작성하지는 않는다"며 "알테어가 오늘은 5번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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