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제이미 레드납도 손흥민과 휴고 요리스의 충돌 장면을 주목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장면이 많았지만, 토트넘은 마이클 킨으로부터 자책골을 유도했고 승리라는 결과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요리스가 언쟁을 벌인 것이다. 몸싸움까지 번질 뻔 했지만, 주변의 동료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후반전 둘은 웃으며 나오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에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레드납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결과가 영향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악수를 하고 풀었을 것이다. 가끔은 이런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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