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시어러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그린우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팀 중 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평균적인 18세의 선수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며 “얼마나 타고난 골잡이인지 보여주고 있다”고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보고 있으면 너무 좋다. 그가 아직 18살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러한 속도로 계속 전진한다면 앞으로 몇 년 안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를 수 있다”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유스팀에서 콜업 된 그린우드는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활약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기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기록에서도 그린우드의 존재감은 드러난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6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3골 1도움의 활약으로 보이면서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우드의 계속되는 활약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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