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벤 톤리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5)를 극찬했다.
톤리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페르난데스가 주고 있는 임팩트를 보고 있으면 칸토나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짧은 시간 안에 맨유에 끼친 영향이 크다. 또한, 지성을 겸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10경기에서 유럽의 어느 선수보다 많은 골을 넣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무패 행진을 돕고 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꾸준함과 창의성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고 존재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맨유 합류 이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14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의 공격 포인트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2선과 3선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킥으로 팀의 세트피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맨유도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승승장구 중이고,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4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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