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4회말 2사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키움 선발 최원태의 5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한 로하스는 나성범-알테어-라모스와 홈런 5개 차를 벌리며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사진=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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