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CL 진출 좌절 위기’ 레스터, 매디슨까지 엉덩이 부상…‘출전 불투명’

‘UCL 진출 좌절 위기’ 레스터, 매디슨까지 엉덩이 부상…‘출전 불투명’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7.04 12:59
  • 수정 2020.07.04 14: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매디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스터 시티가 시즌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 

레스터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중 리버풀 FC의 우승 대항마로도 거론됐던 레스터였다. 하지만 중반 이후 추락을 거듭하며 3위에 위치 중이다. 현재 레스터는 4위 첼시 FC와 승점 차가 1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잔여 5경기 후 5위 밖으로 밀리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도 실패하게 된다. 

레스터는 이에 팰리스전 필승을 다짐하는 상황이지만, 악재가 또 생겼다.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영국 언론 <레스터 머큐리>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매디슨의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주중 경기 이후에 엉덩이 부상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팰리스전에 그를 투입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주중 경기 때 매디슨은 100%의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헌신이었다고 본다. 만약 그런 매디슨이 부상으로 뛸 수 없다면 팀에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부상이 길지 않기를 희망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장 중앙은 물론 유사시 윙포워드 역할까지 소화하는 매디슨이다. 또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킥으로 팀 공격을 이끄는 그다. 매디슨이 출전할 수 없다면 레스터 입장에서는 최악의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