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시즌 유니폼이 리콜 처리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포르트의 정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유니폼이 땀과 세탁으로 인해 색바램 현상이 일어나면서 리콜 처리됐다”며 “판매를 위해 각 스토어로 보내졌지만, 보완을 위해 다시 수거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에스파뇰 경기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은 검은색, 써드킷은 분홍색이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유니폼의 디자인은 지난 2010-11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념과 1920년대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유니폼을 이번 달 3일부터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색바램 현상으로 인한 리콜 조치로 잠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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