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팀 동료들을 치켜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웨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 페르난데스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28분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한 그는 후반 24분 발리슛으로 한 골을 더 넣었다. 그의 활약에 맨유가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승점 3점을 가져왔다는 것이지만, 경기력과 결과도 좋았다. 다비드 데 헤아가 2~3차례 엄청난 선방을 해내며 실점하지 않은 부분도 좋았다. 우리는 매우 행복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싸우고 있고, 충분히 이를 달성할 수 있다. 포그바 뿐 아니라 맨유의 선수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 우리 선수단은 한 데 뭉칠 수 있고 퀼리티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우리 각각이 매우 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가졌음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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