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꼰대인턴' 김응수, 박기웅, 문숙이 은밀한 회동을 가진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 제작진은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21회와 22회 예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응수(이만식)와 박기웅(남궁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극 초반부에서 박해진(가열찬)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관계가 깨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준수식품의 주식 지분율을 브리핑하는 듯한 문숙(옥경이)의 모습이 담겼다. 문숙이 가리키고 있는 그림에는 준수식품 최대주주 고인범(남궁표) 회장과 2대 주주 SCI 사모펀드 천석호 회장의 그림과 지분율이 적힌 가운데, 이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박기웅의 표정과 더불어 수수께끼 같은 문숙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만식, 남궁준수, 옥경이가 무엇을 위해 은밀하게 한자리에 모였는지, 이를 통해 세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25일) 방송 예정이었던 '꼰대인턴' 최종회는 한 주 미뤄져 7월 1일 방영된다. 이달 27일 오후 9시 15분에는 '꼰대인턴'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솔직한 드라마 이야기부터 가수들의 OST 라이브 무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방송에는 배우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 고건한과 가수 영탁, 김희재, 이수영이 출연한다.
사진=스튜디오H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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