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 22일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말티재 관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0 보은군 스포츠관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은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협력업체인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 김대웅 대표의 사업 소개와 2020년 연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포츠정책, IT(정보기술), 프로스포츠구단, 데이터분석, 관광, 브랜드 등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보은군 스포츠관광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은군의 환경과 스포츠 시설을 통해 전지훈련의 최적화 장소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스포츠 AI(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시설운영에 따른 준비사항, 정부의 스포츠정책과 지역사회의 차별화 전략 등 보은군의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고,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상호보완을 통해 보은군의 4차산업시대를 스포츠관광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대학교 이정학 교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성문정 박사, 비프로컴퍼니 양준선 한국지사 대표, 대전하나시티즌 장지명 홍보마케팅 팀장, 크라우닝 스포츠사업팀 이원준 팀장,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 정재욱 부원장이 외부 초청자로 참석했다.
보은군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청행정 담당자와 보은군 체육회, 각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수정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열띤 토의를 통해 보은군의 스포츠관광사업의 비전을 모색했다.
사진=브로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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