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농구 원주DB가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원주DB는 16일 "오노아쿠의 파트너로 미들슛과 공격력을 갖춘 외국인선수 저스틴 녹스(31)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신장 203cm, 110kg의 저스틴 녹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리그 트렌토(Trento) 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많은 시도를 하지는 않지만 4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원주DB는 오누아쿠와 녹스가 기존 김종규와 DB의 골밑을 책임지며, 공수에서 팀이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트렌토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