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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응원' 카를로스, “레알 위해 많은 걸 했어...지단 감독도 좋아해”

'하메스 응원' 카를로스, “레알 위해 많은 걸 했어...지단 감독도 좋아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6.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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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후배 하메스 로드리게스(28)를 응원했다.

카를로스는 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BLU 라디오를 통해 “하메스는 훈련도 열심히 하고 본인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고 태도를 칭찬했다.

이어 “팬들과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좋아한다. 나 역시 그를 볼 때마다 안아준다”며 “조국 콜롬비아와 레알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다”고 응원했다.

하메스는 작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레알로 복귀했다. 하지만, 설 자리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팀 구상에 멀어졌다.

레알에서 하메스는 10월 이후 단 3경기에 출전했다. 풀타임 출전은 고작 1경기. 전력 외로 분류됐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하메스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을 물색 중이고, 레알 역시 자금 마련 등의 이유로 처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메스에 대해서는 과거 인연이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에버턴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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