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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기적 원하는 화성, 동화 썼던 대전한국철도 만난다

[FA컵 프리뷰] 기적 원하는 화성, 동화 썼던 대전한국철도 만난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6.05 14:11
  • 수정 2020.06.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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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김학철 감독
화성FC 김학철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K리그3의 화성FC와 대전한국철도는 오는 6일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0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32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2강 대진 중 화성FC과 대전한국철도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K리그1, K리그2 등 모든 팀들이 참여하는 FA컵이기에 전력 상 우승이라는 꿈과 멀어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포기는 없다. 두 팀 모두 우승컵을 정조준하겠다는 각오다. 

원래 전력으로 보면 홈팀 화성FC보다는 원정팀 대전한국철도가 아무래도 우위에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두 팀 모두 올해 새롭게 출범한 K3 소속이지만, 화성FC의 경우 직전 우승팀이지만 K리그 어드밴스(4부격)에 있었고, 대전한국철도는 내셔널리그(3부격) 출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화성FC와 리그 성적과 흐름 면에서 더 좋은 상황이다. 화성FC는 K3 개막 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돌풍을 쓰고 있다. 30일 있었던 3라운드 대전한국철도(2승 1패)와의 홈 맞대결에서도 공격수 김현의 2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한 바 있다. 

지난달 13일 K3 출범식에서 화성FC의 김학철 감독은 “전력 유출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올 시즌 임하겠다.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 말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대전한국철도 김승희 감독
대전한국철도 김승희 감독

하지만 대전한국철도를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대전한국철도는 직전 시즌 K리그1, K리그2의 내로라하는 팀들을 모두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비록 결승서 수원 삼성에 패해 우승은 좌절됐지만 기적을 쓴 셈. 이번 경기 승리로 화성FC에 복수하는 한편, 기적 재현을 꾀한다는 목표다. 

대전한국철도 원클럽맨 출신 김승희 감독은 지난 13일 K리그3 출범식에서 “올 시즌 우리는 모기업 기차처럼 빠르고 정확한 KTX 축구를 구사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화성FC전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131번, LG유플러스 125번, 케이블 딜라이브 236번, 현대HCN 518번)를 통해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KFA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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