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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임박’ 루이스, 아르테타 감독이 동행 연장 희망...주급 삭감 불가피

‘계약 만료 임박’ 루이스, 아르테타 감독이 동행 연장 희망...주급 삭감 불가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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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다비드 루이스(33)가 아스널과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루이스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루이스는 주급 삭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계획에서 제외됐던 루이스는 작년 8월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아스널로 이적했다.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루이스의 옵션 연장을 놓고 많은 말이 나왔다. 중앙 수비수가 너무 많고 코로나 여파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해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루이스가 아직까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고, 이만한 수비수를 데려오기 힘들 거라고 판단했던 것인지 동행 연장을 원했다.

루이스의 에이전트 역시, “아스널에서 매우 행복하다. 이곳에 남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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