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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습격’ 메시의 한숨, “축구도 삶도 예전 같지 않을 것”

‘코로나 습격’ 메시의 한숨, “축구도 삶도 예전 같지 않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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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예전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메시가 스페인 <엘 파이스>를 통해 코로나 여파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메시는 “축구가 예전 같지 않을 것 같다”며 “축구를 넘어 일반적인 삶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축구와 스포츠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회사들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평범했던 것이 달라질 것이다. 누구에게나 이상한 상황이 될 것 같다”고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는 축구계를 휩쓸었다. 각국 리그가 개막 연기, 중단을 결정하면서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입장,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지 못하면서 많은 팀들이 재정이 악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축구계 시계가 움직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은 독일 분데스리가가 16일을 기점으로 재개를 결정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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