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 밀란)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라우타로 영입이 순탄치 않은 것을 협상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선수의 이적 의지를 최대한 이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라우타로 영입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는 바르셀로나 측의 언급을 덧붙였다.
라우타로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를 예고하고 있다. 공격 보강을 희망하는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라우타로 역시 커리어 향상을 위해 대표팀 선배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핵심 자원인 라우타로를 쉽게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와 함께 바이아웃인 1억1100만 유로(약 1530억)가 아니면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이적료에 선수를 얹는 맞트레이트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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