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7)의 거취가 관심 거리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토트넘 핫스퍼가 쿠티뉴 임대에 관심이 있는 상태다. 토트넘은 오로지 임대에만 관심이 있는 상태이지만 FC 바르셀로나는 그를 판매하는 방법을 찾아보려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FC에서 빼어난 활약 후 2018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바 있다. 당초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직전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떠났다.
뮌헨은 선택 조항이던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발동시키지 않았다. 이에 올 시즌이 끝나면 바르사로 복귀한다. 이미 만족스럽지 못함을 확인한 자원이고 네이마르 다 실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의 영입을 위해 돈이 필요한 바르사는 그를 판매하고 싶어 한다.
매체는 “일단 바르사는 쿠티뉴를 또 임대하는 것을 허락할 것이다. 다만 임대 계약이 성사되면 토트넘은 임대료로 152억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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