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마다 다이치(23)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독일 언론 <빌트>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스타 카마다와 프랑크푸르트 간의 계약은 2021년 6월 30일 부로 종료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카마다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인 카마다는 지난 2017년 사간 도스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했다. 합류 첫 시즌인 2017/18시즌에는 모든 대회 합쳐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18/19시즌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VV(STVV) 임대를 떠났는데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 프랑크푸르트 복귀 후에도 활약 중이다.
지난 27일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는 상대 박스에서 수비수 로빈 코흐의 공을 가로챈 뒤 강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바도 있다. 또한 올 시즌 유로파리그서 15경기 6골로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형주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커머즈뱅크 아레나), 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