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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리그] 임호, 참가팀에 “다 밟아버리겠다” 당당 도발

[연예인야구리그] 임호, 참가팀에 “다 밟아버리겠다” 당당 도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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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가 25일 개막한다. SBO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터미션을 비롯해 공놀이야·조미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 등 11개 구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겨울 최고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선수역을 맡았던 하도권 외에도 송영규, 김기무, 서호철, 유인혁 등 주요 연기자들이 연예인 팀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리그에 임하는 연예인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본업인 연예인을 벗어던지고 엄연한 야구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빌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STN스포츠는 리그에 앞서 주요 팀과 선수들을 만났다.

SBO리그 11개 팀들 중 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크루세이더스'는 배우로만 구성됐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임호는 이번 대회 예상 성적을 조심스럽게 "우승"이라고 밝히며 “우승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11개 참가팀 중 라이벌을 꼽자면.

▶ 라이벌이라기보단 가장 경계하는 두 팀이 ‘조마조마’와 ‘인터미션’이다. 조마조마는 언제나 우승 후보다. 그리고 인터미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이번엔 꼭 이기고 싶다.

-팀을 대표해 ‘크루세이더스’은 어떤 야구단인지 소개해달라.

▶ 그저 야구를 좋아하는 배우 야구단이다. 대부분이 배우들로 구성돼 있어 좀 조용한 편이다. 다만 실력은 자부한다. 올해 투수들이 어느 정도만 막아준다면 파란을 일으킬 것이다. 기대해 달라.

 

-‘크루세이더스’의 키 플레이어는 누구인가?

▶ 올해 입단한 신인 김광현(배우)과 지난해 기아 타이거즈에서 은퇴하고 우리 팀에 입단한 김주형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

-가장 좋아하고 닮고 싶은 야구선수는 누구인가?

▶ 좋아하는 선수가 워낙 많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는 정말 다 좋아한다. 그중 닮고 싶은 선수는 정근우 선수다. 2루수 플레이가 늘 멋지다. 올해 LG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크루세이더스’의 전력 중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 대부분팀 역시 그렇겠지만 저희도 투수 자원이 부족하다. 현재 우리는 정성일, 송영규, 최창화, 김경회, 허인석이 투수를 맡고 있다. 이중 타자를 압도할만한 선수는 정성일 정도다.

-10개 상대 팀들을 향한 ‘도발의 한마디’ 부탁드린다.

▶ 참가 첫해에 준우승을 하고 2년 차부터 성적이 너무 미약했다. 이번엔 정말 다 밟아 버리겠다. (웃음)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와 9시 30분에 볼 수 있다.

사진=임호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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