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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무릴로도 터졌다’ 전북, 서서히 적응하는 외인들에 ‘미소’

[S포트라이트] ‘무릴로도 터졌다’ 전북, 서서히 적응하는 외인들에 ‘미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24 18:20
  • 수정 2020.05.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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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외인들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전북은 24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강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이른 시간 선제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대구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치면서 공간을 쉽게 찾지 못했고,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전북은 고삐를 당겼고, 측면 공격에 주력했다. 중심에는 무릴로가 있었다. 활발한 드리블 돌파로 대구의 측면을 허무는 데 주력했고, 공격 찬스를 만들어 내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까지 연결하면서 골 욕심을 내비쳤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던 무릴로의 발끝은 후반 4분 빛났다.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 돌파로 대구의 수비벽을 무너트렸고, 왼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득점으로 인해 대구도 라인을 끌어 올리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는데, 오히려 전북은 기회였다. 뒷공간이 열리면서 수월하게 공격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조규성이 추가골을 만들면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전북의 외국인 선수들이 슬슬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대구전 무릴로에 이어 부산 아이파크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는 벨트비크가 천금 결승골을 선사하면서 발끝을 예열했다.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한 전북이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에 물음표가 붙었지만, 서서히 적응을 하고 있고 활약을 펼치면서 전북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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