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애슐리 영(34, 인터 밀란) 가혹하지만, 현실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법을 설명했다.
애슐리 영은 25일(한국시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이탈리아 살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우리가 처한 글로벌 위기를 해결해야할 시간이다”고 코로나에 대처하는 방법을 게재했다.
애슐리 영이 게재한 내용에는 “마스크나 스카프를 사용해 얼굴을 가려라. 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장갑을 착용하고, 다시 돌아올 때까지 탈의하지 마라”는 등 기본적인 준수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어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집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처럼 취급하라”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법이 게재된 애슐리 영의 SNS는 많은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는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이벤트,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유럽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할 수 없었는데 그 중 이탈리아의 상황이 제일 심각하다.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7만명에 가까워졌고, 사망자도 7000명에 다가서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