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테니스 권순우(23, 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권순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다니엘 타로(일본)을 2-1(6-2, 2-6, 6-3)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78위 권순우와 110위 다니엘의 맞대결이었다. 당초 상대는 39위 라일리 오펠카(미국)였다. 오펠카의 대회 출전 포기로 다니엘과 격돌했고, 권순우가 포효했다.
16강에서는 24위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와 만난다.
사진=Abierto Mexicano Tel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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