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파리)프랑스=이형주 특파원]
맨체스터 시티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폭풍우로 연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상대를 밀어 붙였다. 득점 기회가 계속해서 나왔으나 제주스가 주저하는 플레이로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에 웨스트햄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점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맨시티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데 브라위너가 올려준 공을 로드리가 헤더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B.실바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의 데 브라위너에게 갔다. 데 브라위너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후 웨스트햄이 만회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맨시티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에 경기는 2-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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