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제주)=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미얀마를 만나 전반 6분 지소연(첼시레이디스)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어 앞서고 있다.
이날 벨 감독은 4-3-1-2의 공격적으로 배치했다. 지소연은 2선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기회는 전반 4분경 지소연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채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받으려다가 상대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왼쪽 구석 골문으로 가볍게 성공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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