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토마 르마(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라디오 <토스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의 정보를 인용해 “아스널이 르마 영입 가능성을 놓고 아틀레티코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은 1월 안에 르마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협상이 진척이 없음을 밝혔다.
아스널의 르마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였던 지난 2017년에도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품지 못했다.
르마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은 이번 시즌도 이어졌다.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입지가 줄어들어 선수 본인도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르마 영입으로 혹시 모를 공격 공백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마에 대해서는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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