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외부의 반응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전한 인터뷰 내용에서 “외부의 모든 소음에 반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판도 있을 것이다. 받아들여야 하고 더 강해져야 한다”며 “맨유는 정신적으로 매우 강하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고수하고 있고, 팀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꿋꿋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도 4년 동안 팀을 만들어 지금 잘하고 있다”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낳고 있다.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한 일명 도깨비팀의 냄새를 풍기면서 리그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FA컵에서도 무승부로 재경기를 치르는 등 상승세를 탔을 때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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