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디온 이갈로(30)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5일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맨유가 다양한 임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AS 모나코 임대 중인 이슬람 슬리마니를 생각하던 그들은 상하이 선화의 오디온 이갈로 역시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 밀란에 판매한 채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별다른 보강을 하지 못했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먀살로 그 공백을 메우려 했다.
근근이 공격진을 꾸려던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의 등 피로 골절을 마주했다. 래시포드는 한 동안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 때문에 맨유는 공격진 보강이 시급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갈로가 맨유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갈로는 왓포드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소속이다. 전북 현대 출신의 최강희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소속팀과의 계약은 2년이 남은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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