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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초점] 뜨거운 2월 가요계..‘방탄·여자친구·아이콘’ 역대급 컴백 전쟁

[st&초점] 뜨거운 2월 가요계..‘방탄·여자친구·아이콘’ 역대급 컴백 전쟁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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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오는 2월 가요계는 굵직한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 전쟁으로 뜨거울 예정이다. ‘글로벌돌’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여자친구, 아이즈원, 아이콘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맴 오브 더 소울: 세븐’을 발표, 왕들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지난 4월 발표했던 정규 3집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았다.

신곡이 공개되자 전 세계가 들썩였다. 지난 17일 발표한 선공개곡 ‘블랙스완’은 발매 직후 무려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범세계적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앨범 타이특곡이었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기록을 스스로 깨며 K팝 사상 최다 국가 1위 기록이라는 영광을 썼다. 또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앨범 선주문량은 역대 최다인 342만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장도 눈여겨 볼만하다. 신곡 ‘블랙스완’은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측도 “음악을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음악이 내게 큰 감동이나 떨림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겪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내 안의 ‘블랙 스완’을 마주한 순간 내게는 음악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깨닫는다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팬들이 기다리는 ‘블랙스완’의 첫 무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토그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공개된다.

그룹 여자친구
그룹 여자친구

 

방탄소년단과 한솥밥을 먹게 된 그룹 여자친구도 오는 2월 3일 미니앨범 ‘회:래버린스(回:LABYRINTH)’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남심(男心) 공략에 나선다. 앞서 빅히트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레이블로 인수했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가 빅히트 합류 이후 내놓는 첫 앨범으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까지 여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서서히 끌어올릴 예정이다.

엠넷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도 2월 활동을 재개한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했지만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로 활동이 무기한 연기됐던 바다.

엠넷 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엠넷과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과 팬의 바람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에스타'와 MC몽이 작곡한 '오픈 유어 아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트랙이 풍성하게 담겼다. 활동 중단과 해체 위기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복귀인 만큼 아이즈원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룹 아이콘
그룹 아이콘

 

그룹 아이콘은 오는 2월 6일 컴백을 확정했다. 리더 비아이가 마약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한 후 첫 6인 체제인 만큼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YG측은 이번 새 앨범 'i DECIDE'에 대해 "'뉴키즈' 앨범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했던 아이콘이 이제 자아를 찾고, 스스로 결정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고 밝혀 음악적 성장을 이뤄낸 아이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YG, 쏘스뮤직, 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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