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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20-20서 정지윤이 끝냈다, 현대건설 선두 유지

5세트 20-20서 정지윤이 끝냈다, 현대건설 선두 유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1.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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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5세트 20-20에서 정지윤이 직접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건설이 마지막에 웃었다.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2(25-12, 25-22, 22-25, 24-26, 22-20)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건설은 세트 스코어 2-0에서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5세트에 돌입했다. 5세트 7번의 듀스 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승수를 쌓았다.

현대건설은 5세트 14-11로 승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의 추격이 매서웠다. 디우프 백어택 득점으로 12-14 기록, 이솔아 서브 타임에 14-1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긴 랠리 끝 디우프 백어택 성공으로 15-14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도 물러서지 않았다. 양효진이 연속 오픈 공격 득점으로 19-18을 만들었고, 20-20에서는 정지윤이 공격 성공 후 상대 디우프 공격을 차단하며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센터로 나선 정지윤은 레프트 공격도 성공시키며 상대를 괴롭혔다. 변칙적인 플레이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린 것. 프로 2년차 정지윤의 팀 공헌도는 높았다.

 

현대건설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양효진은 블로킹만 11개를 성공시키며 29점 맹활약했다. 정지윤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1점을 터뜨렸다. 황민경과 헤일리도 14, 13점을 올렸고, 고예림도 11점을 선사했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블로킹 1개와 함께 45점으로 고군분투했다. 한송이가 10점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현대건설. 14승4패(승점 38)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흥국생명(10승8패, 승점 34)과는 승점 4점 차다.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7승10패(승점 20)로 4위에 랭크됐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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