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영국)런던=이형주 특파원]

손흥민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지지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이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델레 알리의 크로스가 굴절된 것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골문 앞에서 밀어 넣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하며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 전까지 4경기 무승으로 인해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훈련 등에서 마찰을 빚었다는 기사 등도 보도됐다. 

하지만 손흥민이 무리뉴 뒤에 섰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분위기와 관련한 질문에 “(보도들과는 달리) 우리의 팀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물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더 나은 승점을 가져와야 하지만 긍정적인 팀에서 함께 해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주전 수문장 요리스도 마찬가지였다. 요리스 역시 “팀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더불어 선수들 모두는 무리뉴과 코칭 스태프들을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