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구원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5경기에 만에 리그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순위는 6위로 4위와 격차를 6점으로 좁혔다.
노리치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 쪽에서 분주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슈팅 5, 볼 터치 53, 패스 27, 패스 성공률 85% 등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후반 33분 델레 알리의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본인의 시즌 11호골이자 번리전 득점 이후 7경기 만에 전하는 득점 소식이었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하면서 “무리뉴 감독을 구해냈다. 토트넘은 10분을 남기고 손흥민의 득점을 통해 리드를 되찾았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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