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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미성년 시절 유부남과 불륜 파문...韓日 동시 사과(종합)

카라타 에리카, 미성년 시절 유부남과 불륜 파문...韓日 동시 사과(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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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左)와 히가시데 마사히로(右)가 불륜 파문의 중심에 섰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0월 4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
카라타 에리카(左)와 히가시데 마사히로(右)가 불륜 파문의 중심에 섰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0월 4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들은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다. 이로 인해 유부남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배우 안과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다. 특히 가라타 에리카는 영화에 출연할 당시 미성년자였다고 알려져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안 측은 “별거는 사실이지만 부부간의 일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히가시데 본인은 가족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노력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도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 중”이라며 “소속사에서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생기지 않도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 역시 “자신의 약함, 어리석음, 어리광을 깊게 받아들여 마주하고 싶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하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 안은 일본의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이다. 지난 2017년 와타나베 켄의 불륜 사건이 밝혀지자 아버지와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불륜 이후 남편마저 불륜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모모족 우두머리인 카라카 역으로 출연하며 한국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는 지난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도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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