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타이트 총(1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 닷컴>은 23일(한국시간) “타이트 총의 에이전트는 더 이상 맨유에서의 자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총은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했다. 조세 무리뉴 체제 시절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고 왕성한 활동량과 활발한 드리블 능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여름에는 팀의 프리시즌에 함께했고 1군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눈도장 찍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총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였지만, 맨유에서 충분한 기회를 잡기에는 부족했다.
마침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에 이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총에 대해서는 유벤투스가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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