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세르히오 아구에로(31, 맨체스터 시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아구에로는 오는 2021년 6월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가족이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데 미국 무대로의 이적은 고국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매이가 아구에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비드 실바와 함께 최근 몇 달 동안 선수 측과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구에로에 대해서는 마이애미 이외에도 맨시티의 자매 클럽인 뉴욕 시티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이매이는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MLS의 구단이다. 첫 스타트를 앞두고 감독 선임을 마쳤고, 이번 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해 첫발을 내딛게 된다.
스타 플레이어 수집에 욕심이 있는 베컴은 여러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구에로와 실바 이외에도 라다멜 팔카오, 에딘손 카바니,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이스 수아레스를 눈독 들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