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데릭 지터, 명예의 전당 입성…1표 차이로 '만장일치는 실패'

데릭 지터, 명예의 전당 입성…1표 차이로 '만장일치는 실패'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1.22 09:37
  • 수정 2020.01.22 11: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릭 지터
데릭 지터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뉴욕 양키스 '캡틴' 데릭 지터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발표했고, 데릭 지터와 래리 워커가 이름을 올렸다.

지터는 2020 명예의 전당 헌액자 투표에서 총 397표 중 396표를 얻으며 득표율 99.7%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지난해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입성에 관심이 쏠렸으나, 아쉽게 단 1표 차이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지터는 역대 득표율 2위로 첫해에 등재됐다.

지난 1995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지터는 통산 20년간 활약하며 2747경기에 나서 3465안타 260홈런 1311타점 타율 0.310을 마크했으며, 14번의 올스타 출전과 5번의 월드시리즈 우승, 2000년 월드시리즈 MVP, 신인왕, 5번의 골드 글러브, 5번의 실버슬러거 등으로 화려한 업적을 갖고 있다.

워커는 명예의 전당 마지막 도전에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차례의 도전에서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지 못했으나, 이번 투표에서 304표를 얻으며 득표율 76.6%를 기록했고, 마지막 도전에서 극적으로 입성했다.

지난 1989년 몬트리올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워커는 콜로라도와 세인트루이스를 거쳐 통산 17년간 1988경기에 나서 2160안타 383홈런 1311타점 타율 0.313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커트 실링(70%)과 로저 클레멘스(61%), 배리 본즈(60.7%) 등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