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빈 판 페르시가 자신의 부상과 비슷하다며 마커스 래쉬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맨유는 비상이 걸렸다.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긴 것이다. 래쉬포드가 이중 피로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소 6주의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래쉬포드의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고 맨유 선배 판 페르시가 자신도 비슷한 부상을 겪었다면서 래쉬포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이 전한 내용에서 판 페르시는 “나도 래쉬포드와 비슷한 부상이었다. 허리 부분에 피로 골절이 있었고 4개월 정도 전력에서 빠져있었다. 많은 일을 할 수 없었고, 쉬면서 치료에 전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항상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고통이 아닌 예민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래쉬포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