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래퍼 씨잼의 럽스타그램이 화제다. 여자친구와의 스킨십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이목을 끄는 중이다.
씨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와 스토리에 여자친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씨잼은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나는 네가 필요해)라는 애정 어린 문구를 덧붙이며 여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씨잼은 앞서 지난 9일 같은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여성의 정체를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한 누리꾼이 “여자친구분이 졸라서 올린 거예요?”라고 묻자 “ㅇㅇ”이라고 답하며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엠넷 ‘쇼미더머니3’ 준우승 출신 씨잼은 뛰어난 래핑과 음악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어가던 중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씨잼은 구치소에 수감된 와중에도 자신의 SNS에 “(노래)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남겨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결국, 씨잼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면했다. 이후 동료들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음악을 다시 시작한 그는 지난해 5월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씨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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