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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장착 의혹' 알투베-브레그먼의 항변 "멍청한 소리!"

'전자기기 장착 의혹' 알투베-브레그먼의 항변 "멍청한 소리!"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1.19 13:25
  • 수정 2020.0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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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사인 훔치기'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의 팬페스트 소식을 전하며 전자 부저를 장착하고 경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2018년 정규시즌에서 전자기기를 이용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구단을 비롯해 휴스턴의 단장과 감독에게 강력한 중징계를 내렸다.

이날 펜페스트에서 휴스턴 선수들은 사인 훔치기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알투베와 브레그먼은 몸에 진동 혹은 소리가 나는 전자기기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의혹에 알투베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를 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브레그먼 또한 "멍청한 소리"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알투베는 사인 훔치기 의혹으로 단장과 감독직에서 물러난 제프 르나우와 A.J. 힌치에게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브레그먼은 "2020시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사인 훔치기 의혹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휴스턴의 팬페스트는 웃음이 가득한 자리가 아닌, 팬들에게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가 됐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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