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 올랐다.
사우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1대0으로 이기로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했다.
사우디는 오는 22일 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B조 예선 1위로 8강전에 오른 사우디는 일방적인 홈 응원을 등에 업은 태국을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 29분 승부가 갈렸다.
압둘라 알 함단이 페널틱 박스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으로 선언했다.
압둘라 알 함단은 직접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사우디는 막판 거칠게 나온 태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고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사진=A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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