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버밍엄)영국=이형주 특파원]
미켈 아르테타(37) 감독인 터무니 없는 이적설을 진화했다.
아스널 FC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팀을 새롭게 이끌고 있는 아르테타 감독이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전임 우나이 에메리 시절보다 올라오며 팬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아스널은 전력 보강이 절실한 상태. 이번 시즌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차기 시즌 4위 안에 들어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현재부터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아스널의 상황 때문일까.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과 이적설이 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존 스톤스 이적설과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 의문스러운 점. 스톤스는 맨시티의 수비진을 이끌 선수지만, 아르테타가 맨시티 수석 코치였다는 이유만으로 최근 이적설이 나오곤 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근거 없는 낭설을 지웠다. 지난 15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스톤스 이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AC 밀란 미드필더 프랭크 케시에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 답변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상황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기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러면서도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팬들이 기뻐할만한 말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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