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버밍엄)영국=이형주 특파원]
리버풀 FC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41)가 위르겐 클롭(52) 감독을 극찬했다.
리버풀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 대 맨유의 경기는 원래부터 노스 웨스트 더비로 치열하기 이를데 없다. 여기에 현재 리버풀이 무패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맨유는 이를 막아야하는 상황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리버풀의 레전드 센터백 캐러거가 클롭 감독을 극찬했다. 17일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캐러거는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슈퍼스타를 사지 않고 만들어 낸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리버풀로만 오면 선수들이 실력이 향상된다. 헐 시티에서 온 앤드류 로버트슨은 어떠한가. 그는 리버풀로 와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 됐다. 강등권에서 헤매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역시 성장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비교적 비싼값에 대려온 선수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캐러거는 “(3,400만 파운드이) 사디오 마네의 경우 사우스햄튼 FC 시절보다 성장했다. (3,780만 파운드의) 모하메드 살라 역시 첼시 FC 시절과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영국 버밍엄/현지 언론 미러 캡처)=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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