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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호남대, 한려대 맞아 1-0 소중한 승점 3점 챙겨

1위 호남대, 한려대 맞아 1-0 소중한 승점 3점 챙겨

  • 기자명 문정훈 학생기자
  • 입력 2013.06.08 15:31
  • 수정 2014.1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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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금요일 3시 호남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카페베네 U-리그 11라운드’ 호남대학교(이하 호남대)와 한려대학교(이하 한려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호남대는 리그 9위 한려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냈다. 소중한 승점 3점을 보탠 호남대는 리그 1위 외줄타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호남대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한려대를 압도했다.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남대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답게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한마디로 딱히 약점을 꼽을 수 없는 무결점 플레이였다.

경기 초반 호남대의 맹 공세를 견제하는 한려대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려대는 호남의 맹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며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호남대 정민우 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키커로 나선 리그 득점 1위 골잡이 장세영이 골로 연결시키며 호남대는 1-0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호남대는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일방적인 경기흐름을 유지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역시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호남대가 주도권을 쥔 채 유리한 경기흐름을 이어나갔다. 호남대는 후반에 찾아온 몇 번의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호남대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차명훈이 볼을 잡고 노마크 상태에 있던 김주현에게 공이 연결되며 좋은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김주현은 찬스를 허공에 날려버리고 말았다. 이외 많은 공격 찬스 역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공격 축구’ 호남대의 면모를 과시하지 못했다.

한려대 역시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전반전과 다르게 후반전 한려대도 빠르고 위협적인 역습플레이가 살아났다. 하지만 끝내 호남대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고, 후반전 종료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호남대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호남대는 최근 한 경기당 2~3골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연이어 찾아온 득점찬스를 날리면서 다 득점 차 승리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득점력 부재’가 새로운 호남대의 해결 과제로 자리 잡는 가운데, 남은 시즌 화끈한 호남대의 ‘공격 축구’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및 기사제공. 호남대학교]

문정훈 학생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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