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도로공사가 3연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15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 원정 경기에서 1-3(17-25, 25-23, 23-25, 18-25) 패배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떠나면서 국내 선수로 버티고 있는 도로공사. 같은 날 대체 선수로 산체스 영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세터 이효희와 함께 박정아, 문정원, 유서연, 센터 배유나와 정대영, 리베로 임명옥이 선발로 나섰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박정아와 비시즌 수술 후 전력에서 이탈했던 배유나 출전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박정아는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26.66%에 그쳤다. 배유나도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공격으로만 8점, 공격 성공률 100% 기록하며 분전했다.
교체 투입된 하혜진도 15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5승11패(승점 16)로 5위에 머물렀다. KGC인삼공사는 7승9패(승점 19)로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벌린 채 4위를 유지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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