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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view] ‘도시어부2’ 이덕화 “가거도는 사랑하는 섬”…박진철 프로 합류

[st&Tview] ‘도시어부2’ 이덕화 “가거도는 사랑하는 섬”…박진철 프로 합류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1.16 19:50
  • 수정 2020.09.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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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가 오는 16일 오후 방송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가 오는 16일 오후 방송된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도시어부’ 시즌2가 감성돔의 천국인 가거도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5회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가 연예계 대표 강태공 이하늘, ‘명인’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에 자리한 섬으로, 감성돔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모든 포인트가 황금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낚시꾼들의 꿈의 장소로 불린다. 특히 ‘도시어부’에서는 지난해 촬영지로 예정되었다가 기상상황으로 불발됐던 장소로, 방송 2년 반 만의 첫 입성이다.

30여 년 가거도를 즐겨 찾은 큰형님 이덕화는 “저는 이 섬을 사랑합니다. 더 이상 여기처럼 좋은 데가 없어요”라며 “초창기 갈 때는 (낚싯대를) 넣으면 무조건 나왔다”며 무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가거도로 가는 기나긴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도 기상 악화의 위기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섬에 입성하는 과정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덕화는 이번에도 배가 출항하지 못할까 전전긍긍하며 초조해했고 이경규는 “불길한 예감이 확 들었다”며 불편했던 심기를 토로했다고 전해져, 시작부터 험난했던 가거도 여정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연예계 ‘낚시 부심’ 최고를 자랑하는 이하늘과 감성돔 낚시의 명인 박진철 프로가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널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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