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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마도 그건’ 최용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꿈도 안 꿔요” 웃음

[단독] ‘아마도 그건’ 최용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꿈도 안 꿔요” 웃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1.15 15:24
  • 수정 2020.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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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용준이 오는 12일, 30년 만에 콘서트 ‘SEND TO CHRISTINA(센드 투 크리스티나)'를 개최한다.
가수 최용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추억의 명곡 ‘아마도 그건’을 불러 화제인 가운데 원곡자 최용준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우리 아부지가 좋아하는 노래"라는 글과 함께 멤버 정국이 노래 ‘아마도 그건’을 열창하는 음성이 공개됐다. 정국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이 노래는 팬들 사이서 큰 호응을 일으키며 금세 화제가 됐다.

‘아마도 그건’의 원곡자 최용준이 재조명된 가운데 그는 15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최용준은 ”새벽에 뭔 일인가 싶었다. 얼떨떨하다“라고 웃으며 ”새벽에 마침 안 자고 있었는데 지인과 팬클럽 친구들한테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봤더니 보통 ‘좋아요’가 50개 정도인데 이날은 700명이 넘게 하트를 눌렀더라“며 놀라워했다.

최용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 가입할 때가 온 건가“라는 센스 인사를 남기며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최용준은 듀엣을 해보고 싶은 후배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 ”내 목소리가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지 하고 싶다“며 ”음악이란 것은 즐겁게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번에 자신의 노래를 부른 정국과의 콜라보 의사를 묻자 ”꿈도 꾸지 않는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용준은 지난 12일, 30주년 단독 콘서트 ‘SEND TO CHRISTINA(센드 투 크리스티나)’를 성공리에 치렀다. 최용준은 팬클럽 ‘야윈새’ 식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콘서트 성공 요인은 팬클럽 친구들이었다. 모든 준비를 맡아주고 광고를 열심히 해줬다.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최용준은 1989년 ‘아마도 그건’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아마도 그건’은 19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발라드 노래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추억의 명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콘서트를 마친 그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우리도 한때는 어린이였다’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최용준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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