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FA 대어'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이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조시 도날드슨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래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도날드슨의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9200만 달러(약 1064억원)다. 2023년까지 계약을 보장받는 도날드슨은 다섯 번째 시즌인 2024년에는 옵션이 존재하며 바이아웃이 걸려있다.
지난 2010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도날드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9년간 1038경기에 출장해 1048안타 219홈런 645타점 타율 0.273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에는 158경기에 나서 41홈런 123타점 타율 0.297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애틀란타에서 155경기 142안타 37홈런 94타점 타율 0.259를 마크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