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존 스톤스(25)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스톤스는 이번 주 런던에서 아스널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선수를 뺏길 생각이 전혀 없다. 매체에 따르면 스톤스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칼럼 챔버스 부상 등으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아스널은 자원 물색에 나섰고, 스톤스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스톤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20에 출전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아스널이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스톤스 영입은 마켈 아르테타 감독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맨시티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에이전트가 같다는 점을 이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맨시티는 단호하다. 안 그래도 수비 라인이 헐거운 상황에서 스톤스의 이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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