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세운 세르히오 아구에로(31, 맨체스터 시티)에게 팀 동료 케빈 데 브라위너(28)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4일(한국시간) 는 팀 동료 아구에로의 기록 경신에 대한 데 브라위너의 감탄 섞인 소감을 전했다.
데 브라위너는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라며 “오랜 기간동안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와우”라고 감탄했다.
이어 “아구에로와 5년을 함께 했다. 기록 자체가 말해준다. 그는 축구만 생각한다. 해트트릭 기록을 경신한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맨시티는 지난 13일 애스턴 빌라과의 리그 22라운드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레스터 시티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주인공은 아구에로였다. 전반 28분 기록한 득점을 시작으로 2골을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기록 경신이었다. 이날 아구에로는 개인 통산 1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앨런 시어러의 11회를 넘어선 것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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