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중일 감독 "외국인타자?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S트리밍]

류중일 감독 "외국인타자?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1.08 16:07
  • 수정 2020.01.08 16: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외국인타자?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규홍 대표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2020시즌에 돌입했다.

행사 끝난 뒤 류중일 감독은 "우리 선수가 폭행 사건에 연루가 되어 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크고 작은 사건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외국인 타자 영입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를 봤다"며 "1루수로 아프지 않고 전 경기에 다 나갈 수 있는 선수를 구해야 할 것 같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류중일 감독의 일문일답

Q. 새해 느낌
- 좋다. 그러나 우리 선수가 폭행 사건에 연루가 되어 있는데,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크고 작은 사건이 나지 않도록 선수단에게 메세지를 전달했다.

Q. 어떤 메세지
- 프로 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결국 사건 사고가 나는 것이 폭행, 음주운전, 승부조작, 약물 등을 하게 되면 유니폼을 벗어야 한다. 이런 부분을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Q. 창단 30주년 감회는 어떤지
- LG가 우승을 하지 못한 지가 꽤 됐다. LG 트윈스라고 명칭이 바뀐 뒤 30주년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서 LG 팬분들에게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Q. 외국인 투수들이 다 남았는데
- 외국인 투수 둘이 14승씩을 했는데 올해 조금 더 해줬으면 좋겠다. 4~5선발이 구색을 갖춰서 10승 가까이할 수 있게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

Q. 신인 선수들도 캠프에 합류하는지
-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지훈련에 대해서 결정 난 것은 없지만 세 명은 데려갈 생각이다.

Q. 외국인 타자의 진행 상황은
- 단장님과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있다. 여러 후보를 봤다.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 1루수로 아프지 않고 전 경기 다 나갈 수 있는 선수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더 높은 곳을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가
- 베스트 나인을 정해야 한다. 정근우를 영입했는데 정주현 선수와 2루 경쟁을 시킬 예정이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난해 잘한 선수들이 올해는 더욱 잘해야 한다. 마무리 고우석 선수가 작년에 포스트시즌에 애를 많이 먹었지만, 마지막에 세이브를 올렸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잘 할 것 같다. 좋은 마무리가 되기 위해서는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정우영 선수도 마찬가지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정우영의 선발 계획은
- 최일언 코치와 상의를 해야겠지만, 본인도 선발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선발 수업을 시켜보겠다. 호주에 가서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Q. 10일 출국하는 재활조 선수들의 상태는
- 김지용은 몸이 거의 완벽하다. 정찬헌은 몸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기대된다. 이 친구들이 있다면 과거 삼성의 막강한 불펜진처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주장 박용택에게 어떤 덕담을 해줬는지
- 입단해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꿈이 LG가 우승하고 유니폼을 벗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