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절대 강자는 없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의 승점 차는 단 3점씩. 28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2019-20 한화생명 FK리그' 슈퍼리그 5라운드가 열렸다.
득실차에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스타FS서울은 5위 고양불스풋살클럽을 5대1로 격파했다. 지난 22일 4라운드에서 판타지아부천FS에 일격을 당한 FS서울은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다.
전반 5분 만에 임영승의 선제골과 16분 박하늘의 추가골로 앞선 FS서울은 후반 신하일(2골)과 김민국(1골)이 추가득점에 가세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무승에 탈출한 고양은 1승 1무 3패(승점 4)를 기록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FS서울의 꼬리를 무섭게 쫓고 있는 전주매그풋살클럽은 부천FS를 상대로 고른 득점력에 5대1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개막 라운드에서 FS서울에 대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출발한 전주는 리그가 진행될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 분위기다.
전주는 실점이 높아 득실차에 밀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부천FS는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서울은평은 최하위 예스구미FS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반까지 4대4로 팽팽한 접전 중 후반 35분 상대 선수가 결정적인 자책골을 넣으면서 5대4로 이겼다.
서울은평은 4위(승점 7), 구미는 최하위(승점 4)를 기록 중이다.
◇2019-20 한화생명 FK리그(슈퍼리그) 5라운드 결과(28일)
▶서울은평FS 5 vs 4 예스구미FS
▶판타지아부천FS 1 vs 5 전주매그풋살클럽
▶고양불스풋살클럽 1 vs 5 스타FS서울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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